'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스승의 날 맞아 직접 선생님 만나러 간다

입력 2020-05-13 11:43   수정 2020-05-13 11:46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직접 선생님들을 찾아간다.

오늘(1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54회에서는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스승의 날’ 특집이 펼쳐진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직접 선생님 자기님들을 만나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계획이다.

이날은 유치원 보육교사, 초등학교 교사, 영어 일타강사(스타강사를 일컫는 말), 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 교수 자기님들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최근 역주행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개그 코너 '두근두근'의 국민썸녀 장효인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모은다. 공채 개그우먼에서 유치원 보육교사로 변신한 장효인은 여전한 흥을 방출했다는 후문. 유치원 무대를 공개 코미디 무대로 생각하고 아이들과 호흡한다는 장효인은 유쾌한 동화 구연부터 훈육 꿀팁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초등학교 교사 자기님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유머 감각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배꼽 잡게 만든다. 선생님들이 내주는 숙제에 담긴 깜짝 비밀을 전격 공개, 조세호로부터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냐”는 질문마저 받았다고. 사상 첫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들도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누적 수강생만 225만 명에 달한다는 영어 일타강사 자기님 또한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진다. 집중력 높이는 방법, 영어 잘하는 방법은 물론 즉석에서 영어 족집게 강의를 해 뜨거운 호응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문교육학과 교수 자기님은 ‘제1회 대한민국 스승 상’ 수상에 빛나는 참스승의 면모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제자들의 꿈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각별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큰 자기와 아기자기에게 찰떡으로 어울리는 사자성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생활 속 한자어 풀이 등 다채로운 이야깃거리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54회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으로 떠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열정을 다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이날은 아기자기의 돌림판 대신 자기백이 다시 등장한다. 돌아온 자기백이 어떤 신선한 재미를 더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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